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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이런 책은 어떠신가요?
  • [오늘의 책]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시민불복종 - 시카고플랜 시리즈 008
  • 책 소개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미국의 마틴 루터 킹, 러시아의 레프 톨스토이 등 전 세계 위대한 사상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던 그의 사상이 온전히 담긴 『시민불복종』 200년 전, 옳은 정부와 국민의 권리에 대한 정의를 현대적으로 말하다.     시카고 플랜이란? 이름 없는 사립대학에 불과했던 시카고 대학을 명문 학교의 반열에 오르게 한 ‘시카고플랜(Chicago Plan)’. 1929년 시카고 대학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로버트 호킨스(Robert Maynard Hutchins)가 추진한 ‘시카고플랜’은 그가 잘 알고 있던 ‘존 스튜어트 밀’식의 독서법을 따른 것으로 ‘철학 고전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다’라는 고전 철학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호킨스 총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과제를 주었다.   첫째, 모델을 정하라:너에게 가장 알맞은 모델을 한 명 골라라 둘째, 영원불변한 가치를 발견하라:인생의 모토가 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라 셋째, 발견한 가치에 대하여 꿈과 비전을 가져라       그는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삶의 지표를 설정할 것을 강조했다. 즉, 자신의 롤 모델의 선정, 불변하는 가치의 발견, 꿈과 비전의 개발의 필요성을 권유한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머리말   옮긴이의 글 소로의 직설적인 말투는 독자에게 통쾌한 쾌감을 선사한다. 그가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미국 같은 강대국의 정부를 상대로 표현의 자유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 속이 다 시원해진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질문들이 떠오른다. 나와 우리 정부의 관계는 어떤가? 우리 정부는 소로가 규탄하는 그 당시의 미국 정부와 조금이라도 다른가? 내가 내는 세금은 어디에 쓰이고 있는가? 나는 시민으로서 정의를 위해서 어떤 일을 했는가? 정부가 더 나아지도록 돕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했는가? 내가 기대하는 정부는 어떤 모습인가? 결국, 나 같은 평범한 시민도 소로와 비슷한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산다는 것을 깨닫는다.   고전 작품의 매력은 그 속에 담긴 메시지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서 우리에게 와닿는다는 것이다. 1849년 이후로 세상은 크게 달라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소로의 글이 우리에게 주는 울림을 생각하면 세상이 어떤 면에서는 별로 달라지지 않은 모양이다. 세계대전을 두 차례나 겪고도 인류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유혈 사태를 벌이고 있으며, 노예 제도는 철폐됐을지 몰라도 각종 악법이 아직도 시민들을 괴롭힌다.   소로의 말대로 전제 군주제에서 입헌 군주제로, 입헌 군주제에서 민주주의로의 발전은 개인을 진정으로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소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의 민주주의가 정부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인가? 인간의 권리를 인정하고 조직화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는 없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은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에서 살면서 생각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 6,000원5,400원 (10%할인)
  • 오늘 이런 책은 어떠신가요?
  • [오늘의 책]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캉디드 -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007
  • 책 소개 프랑스 18세기 대표적인 계몽주의 작가 볼테르 당시의 정치, 철학, 종교 등을 거침없이 풍자하여 큰 파문을 일으킨『캉디드』 세상을 낙천주의로 볼 것인가? 아니면 비관주의로 볼 것인가?     시카고 플랜이란? 이름 없는 사립대학에 불과했던 시카고 대학을 명문 학교의 반열에 오르게 한 ‘시카고플랜(Chicago Plan)’. 1929년 시카고 대학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로버트 호킨스(Robert Maynard Hutchins)가 추진한 ‘시카고플랜’은 그가 잘 알고 있던 ‘존 스튜어트 밀’식의 독서법을 따른 것으로 ‘철학 고전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다’라는 고전 철학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호킨스 총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과제를 주었다.   첫째, 모델을 정하라:너에게 가장 알맞은 모델을 한 명 골라라 둘째, 영원불변한 가치를 발견하라:인생의 모토가 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라 셋째, 발견한 가치에 대하여 꿈과 비전을 가져라       그는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삶의 지표를 설정할 것을 강조했다. 즉, 자신의 롤 모델의 선정, 불변하는 가치의 발견, 꿈과 비전의 개발의 필요성을 권유한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머리말 옮긴이의 글 ‘캉디드’는 프랑스어로 ‘candide’, ‘천진한, 순진한, 순수한’이라는 뜻이다. 주인공 캉디드는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너무나도 해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가 이런 시선을 갖게 된 데에는 그의 스승 팡글로스의 영향이 크다. 팡글로스에 따르면, 세상은 항상 ‘최선의 상태’로 존재한다. 캉디드는 팡글로스의 가르침을 삶의 가장 중요한 신념으로 삼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의 앞에 펼쳐진 삶은 그를 비웃기라도 하듯 온갖 우여곡절과 역경을 펼쳐내면서 그를 가로막는다. 그러니까 소설 『캉디드』는 청년 캉디드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고스란히 따라간다. 캉디드는 베스트팔렌 지방에 있는 툰더-텐-트론크 남작의 성에서 나고 자란다. 남작의 아름다운 딸과 사랑에 빠지지만 입을 맞추었다는 이유로 성에서 쫓겨난다. 이로써 캉디드는 난생처음으로 ‘바깥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세상은 어차피 아름다울 수 없다던 팡글로스의 말씀만 철석같이 믿고 있던 캉디드의 가슴 깊숙한 곳에서 마침내 의심의 싹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볼테르의 『캉디드』속 캉디드와 그의 스승 팡글로스가 겪는 시련들은 가히 끔찍하며, 그들이 만나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서도 처절한 불행과 마주하게 된다. 비인간적인 고문은 물론 자연재해, 전쟁, 강간, 종교적 박해 그리고 노예 생활까지 인간을 그야말로 저 밑바닥까지 몰아넣는다. 그런데 그런 위기마다 팡글로스는 이 세상이 최선이라는 위로를 내놓았고 캉디드는 스승의 주장을 계속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볼테르는 이 철학적 콩트를 통해 라이프니츠의 사상을 풍자한다. 그의 비판은 종교와 권력을 향해서는 날이 서 있다. 그런데 작품을 깊숙이 관통하고 있는 시선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아 보이는 것은. 칼날을 가는 데만 몰두하기보다 오히려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쓰려는 철학자의 노력이 엿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한 냉소와 조롱보다 인간이 삶 속에서 무엇이, 어떻게 뿌리내려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했던 것이다. 볼테르는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에 무게를 두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 이렇다는 안주는 필요 없다 말한다. 현재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것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이 모든 것은 더 좋은 미래를 위한 것이니 현재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단번에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볼테르는 말한다. 이제는 우리의 비옥한 땅을 일구고 가꾸고 경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과거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혹은 기뻐하는 것도 나의 ‘지금’을 위한 것이라고, 미래를 내다보며 계획하고 기대하는 것 역시 나의 ‘현재’를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는 힘주어 말하고 있다.  
  • 9,000원8,100원 (10%할인)
  • 오늘 이런 책은 어떠신가요?
  • [오늘의 책]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나사의 회전 -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006
  • 책 소개 현대 심리 소설의 가장 위대한 선구자 헨리 제임스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글의 모호성을 정교하게 드러낸 「나사의 회전」 영화, 드라마 등으로 끊임없이 재탄생한 최초의 공포 심리 소설     시카고 플랜이란? 이름 없는 사립대학에 불과했던 시카고 대학을 명문 학교의 반열에 오르게 한 ‘시카고플랜(Chicago Plan)’. 1929년 시카고 대학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로버트 호킨스ꠗ(Robert Maynard Hutchins)가 추진한 ‘시카고플랜’은 그가 잘 알고 있던 ‘존 스튜어트 밀’식의 독서법을 따른 것으로 ‘철학 고전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다’라는 고전 철학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호킨스 총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과제를 주었다.   첫째, 모델을 정하라:너에게 가장 알맞은 모델을 한 명 골라라 둘째, 영원불변한 가치를 발견하라:인생의 모토가 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라 셋째, 발견한 가치에 대하여 꿈과 비전을 가져라       그는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삶의 지표를 설정할 것을 강조했다. 즉, 자신의 롤 모델의 선정, 불변하는 가치의 발견, 꿈과 비전의 개발의 필요성을 권유한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머리말 옮긴이의 글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 (The Turn of the Screw)》은 1898년에 발표된 중편 소설이다. 이야기 안에 이야기가 있는 3차원적 틀 안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흐른다. 두 명의 화자가 등장하는데, 첫 번째는 서문에서 ‘우리’ 또는 ‘나’로 지칭되는 익명의 화자로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상황 설정을 묘사하고 소설의 본체를 이루는 이야기를 풀어 놓을 더글라스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성탄 전야, 고가의 난롯가에 모여 앉은 사람들이 괴담을 주고받는 장면으로 소설의 서문이 시작된다. 돌아가며 괴담을 꺼내놓는 가운데 더글라스라는 남자가 자기가 알고 있는 괴담이야말로 누구도 들어본 적이 없는 진짜 오싹하는 이야기라며 좌중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하지만 그는 서문의 말미에 가서야 이야기 원고를 좌중에 읽어주기 시작하는데, 그 전에 익명의 화자가 다시 한번 끼어들어, 더글라스가 전하는 이야기의 중심인물이자 두 번째 화자인 가정교사의 출신배경과 더글라스와의 관계, 이야기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더글라스가 본격적으로 원고를 읽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서문이 끝나고, 그다음부터는 두 번째 화자인 가정교사가 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소설 전체를 통해 유령을 보거나 직접 상대한 사람은 가정교사뿐이며 그녀가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끌고 가기 때문에, 생생한 심리묘사와 공포감이 몰입감을 극대화하지만, 유령이 실제로 있었는지, 그녀가 보고 느낀 것들이 사실인지는 모호한 채로 남는다. 그녀가 아이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도 유령이 나타나지만, 그 역시 실제 유령이 거기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들도 유령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그녀에게 숨기려 한다고 확신하고, 아이들이 유령과 소통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한다. 그녀는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집요하게 기회를 엿보는데, 그 때문에 그녀와 아이들이 주고받는 대화와 행동은 안개에 쌓인 듯 모호하고 상징적인 가운데 뭔지 모를 긴장감이 감돈다. 이러한 모호성과 함께 상반된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결말 때문에 《나사의 회전 (The Turn of the Screw)
  • 9,000원8,100원 (10%할인)
  • 오늘 이런 책은 어떠신가요?
  • [오늘의 책] 탁승관시집 산책길
  • 책 소개 탁승관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한 경험을 노래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탁승관 시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시와 함께 담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다루는 소재들은 마음에 평화를 주고 긍정적이며 생명력이 넘치는 에너지를 준다. 자연을 휴식과 위안을 주는 시어(詩語)로 표현해, 독자들이 자연의 속삭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머리말 시집을 펴내며 세 번째 시집을 출간하게 된 나그네에게 바치는 글.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여정을 서울이라 는 도시에서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그네(시에서 종종 등 장하는 나그네는 이 시집의 작가를 뜻합니다.)는 여유를 찾아다니며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당신의 발자취를 좇고 있는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며 일과 휴 식 사이에서 지향하는 방향을 찾지 못해 방황할 때가 많이 있습 니다.   쉼 마저도 나에게 맞는 옷을 부지런히 찾아 입을 수 있어야 만 끽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당신이 산책길을 걸어가며 따뜻한 땅 위를 한 걸음씩 내딛을 때, 벤치에 앉아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다양한 표정을 짓는 숲속의 살랑이는 나뭇잎을 바라볼 때, 사랑하는 아내와 얼굴을 마주하고 그녀처럼 따뜻한 커피를 함께 마실 때, 싱그러운 숲길 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내음으로 계절이 바뀌는 순간을 느낄때, 지나간 시절의 추억의 장소에서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리운 어머니를 떠올릴 때 드는 모든 생각과 감정을 글로 옮기는 과정 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들어 가고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추구하는 삶의 과정에서 얻게 된 다양한 역할 을 수행하는 당신의 모습 중에서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맑고 순 수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당신의 시를 들여다보면 당신의 어린 시절, 신념, 좋아하는 것 과 싫어하는 것, 자연을 대하는 태도, 그리워하는 대상과 더불 어 당신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해줍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아름다운 멜로디처럼 아낌없이 들려주는 아 버지를 가까이서 바라보는 나는 행운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그저 나의 아버지로서가 아닌 60대 남성이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과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시집의 의미 있는 탄생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실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의 수술과 이어지는 사고 로 인해 겪어야만 했던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지나 아픔을 극 복하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시간이 나시면 늘 숲속길을 산책 하시는 아버지가 그동안 느껴왔던 감정과 소회에 대해 기록한 내용을 시집에 담아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제는 지금처럼 오래도록 건강한 몸과 정신이 당신에게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 또한 당신의 이야기에 자주 등장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과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려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가족애의 중심에는 항상 당신 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소중한 아버지께, 첫째 딸 올림      
  • 14,500원13,050원 (10%할인)
  • 오늘 이런 책은 어떠신가요?
  • [오늘의 책]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햄릿
  • 책 소개 세계문학 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와 함께 4대 비극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 『햄릿』 삶과 죽음에서의 인간의 실존 문제와 복수를 그리다     시카고 플랜이란? 이름 없는 사립대학에 불과했던 시카고 대학을 명문 학교의 반열에 오르게 한 ‘시카고플랜(Chicago Plan)’. 1929년 시카고 대학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로버트 호킨스ꠗ(Robert Maynard Hutchins)가 추진한 ‘시카고플랜’은 그가 잘 알고 있던 ‘존 스튜어트 밀’식의 독서법을 따른 것으로 ‘철학 고전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다’라는 고전 철학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호킨스 총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과제를 주었다.   첫째, 모델을 정하라:너에게 가장 알맞은 모델을 한 명 골라라 둘째, 영원불변한 가치를 발견하라:인생의 모토가 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라 셋째, 발견한 가치에 대하여 꿈과 비전을 가져라       그는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삶의 지표를 설정할 것을 강조했다. 즉, 자신의 롤 모델의 선정, 불변하는 가치의 발견, 꿈과 비전의 개발의 필요성을 권유한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머리말 옮긴이의 글 시와 소설을 읽는 방법에 차이가 있듯, 희곡을 읽을 때도 그에 적절한 독서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독자 스스로 연출가의 입장이 되어 상상력을 동원해 장면 속 인물들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구성해 나가지 않으면 희곡의 대사들은 텅 빈 무대에서 공허하게 메아리치듯 그 의미의 절반도 전달되지 않을 것이다. 연극배우들이 하듯이 주변 사람들과 역할을 분담해서 함께 소리 내 읽으면 훨씬 도움이 되겠지만, 그럴 여건이 안 된다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머릿속으로 무대를 상상해보며 어떤 인물들이 등장해 어떤 대형으로 서 있는지, 무대에 대사 없이 존재하는 역할은 없는지, 존재한다면 그 역할은 대본에 쓰여있는 인물들의 대사에 귀 기울이고 있을지, 아니면 대화와는 상관없는 다른 행동을 하고 있을지 등을 상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나는 주변 사람들이나 유명한 배우를 대입해서 상상하며 읽기도 한다. 소설, 비소설, 장르를 불문하고 번역할 때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술술 읽히는 책을 만들자’이다. <햄릿>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나 공연을 전제로 쓰인 희곡이기에 더더욱 그랬던 것 같다. 두세 번 읽어야만 의미가 파악되는 글은 지면으로 존재할 때는 그 나름의 곱씹는 맛을 가질 수 있겠지만, 공연으로 만들어졌을 때는 대사로서 힘을 잃기 쉽다. 그런 맥락에서 번역을 시작하고 두 번째 날, 이 책에는 단 한 개의 주석도 달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다. 뜻이 궁금한 단어가 있으면 손쉽게 검색해볼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주석을 읽으려고 시선이 한번 이동할 때마다 애써 연출한 상상 속의 무대가 흐려지는 것은 뼈아픈 손실이라고 생각해서였다. 주석에 달아야 할 내용은 최대한 본문에 녹여 넣으려고 했으나 그래도 설명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대사에 숨겨진 의미나 배경지식을 더 알고 싶어졌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해설집이나 주석이 많이 달린 번역본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은 <햄릿>을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흥미로운 독서 체험을 선사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번역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 9,000원8,100원 (1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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